이단 연구
[1227] Ⅰ. 하나님의교회(안상홍 증인회)의 이단성을 밝힌다.①
사철소나무
2024. 6. 17. 10:53
[이단 연구]
[1227] Ⅰ. 하나님의교회(안상홍 증인회)의 이단성을 밝힌다.①
[질문] 하나님의교회(안상홍 증인회)는 이단입니까?
(답) 네. 이단입니다. 한국의 모든 교단에서는‘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집단을 이단으로 정죄하였습니다.
※아래의 글은 고신총회 이단대책연구소장,(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장) 서영국 목사가 인터넷에 게시한 글을 다시 요약을 하여 ‘하나님의교회’(안상홍 증인회) 이단에게 미혹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공유합니다.
♣ 들어가는 말 ♣
한국 교회의 수많은 이단은 자신들이 하나님, 재림주, 구원자, 보혜사라는 이름으로 기성 교인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단에 빠진 가족을 건져내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오늘은 이단‘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실태와 그들이 주장하는 교리를 알아보고 반증하겠습니다.
■ 본론 (1) ■
1. 하나님의교회(안상홍 증인회)의 교세.
마지막 종교개혁 하나님의교회. p.9에 의하면, 하나님의교회가 설립한 지 50년째인 2014년 현재“국내 400여개 교회를 포함 전 세계 175개 국가에 2천5백여 개 교회가 있고, 전 세계적으로 200만명(2013.12.까지 등록 교인 기준) 교인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성남지원 2014카합12 인터넷카페폐쇄 가처분 신청서, p.3)
※ 현재 하나님의교회는 일반 기성교회의 대형교회를 매입하면서 작은 규모의 교회들을 하나로 연합시키고 있습니다. 국내교회는 400개가 아니라 300개 정도로 추정됩니다.
2. 하나님의교회가 한국교회와 해외선교지에 주는 피해 현황.
하나님의교회(안상홍 증인회) 교인 수는 기존교회 성도에서 포교된 자와 불신자 및 타종교의 상태에서 포교된 자들입니다. 탈퇴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70대 30정도입니다. 그들의 교세 확장으로 한국교회와 해외선교지는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의교회의 대형교회 건축물 매입에 따른 기성교회 피해.
하나님의교회는 새로운 성전 건축보다는 기존대형교회 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하는 형식으로 부동산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단 전문가들은 이에 대하여 새로운 건축 시 제기되는 민원을 피하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존교회가 있었던 텃밭에 무혈 입성하여 포교 활동하고 있어, 이로 인한 갈등 유발, 성도 미혹 등 피해가 생기고 있으며 미혹된 가정의 피해는 심각한 지경에 이릅니다.
4. 가정적 피해 현황 : 자녀 교육, 가출 및 이혼 문제로 인한 피해 현황.
하나님의교회에 다니는 교인이 있는 가정 중에서 교리와 종말론 문제, 자녀 교육적 측면에서 갈등이 유발되고 서로의 신뢰가 무너져서 가족 가출이나 이혼 소송에 들어가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혼해도 자녀 양육과 관련하여 갈등은 지속이 되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5. 하나님의교회의 전도 방법.
그들은 설문지나 DVD영상 자료(5분 소요)를 보여준 후 간단한 질문에 체크하게 한 후 이름, 성별, 나이, 연락처를 기재하도록 유도합니다. 설문지나 영상 내용은 어머니 하나님과 안식일, 유월절을 강조하고 크리스마스, 십자가는 우상이고 재앙이라고 합니다. 전도 체계는 구역과 지역으로 나눔니다. 구역은 3~5명, 지역은 3~5구역 20명 정도, 구역은 구역장이 관리, 지역은 지역장이 관리합니다. 부녀들이 전도의 90%이며, 대학생 및 직장인은 목요일 저녁에 공부 모임 후 상황에 맞게 전도하거나 아니면 토요일 예배 후 전도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절기 때는 전 교인이 가능한 한 전도에 참여하여 활동하도록 유도합니다.
6. 하나님의교회의 기본 연혁.
故 안상홍 씨가 소속되었던 안식교와 하나님의교회에 대한 교파의 의견을 종합하면 안상홍증인회의 실체가 밝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① 안상홍은 1918년 1월 13일 전북 장수군 계남면 명덕리에서 태어났습니다.
② 1947년 안식교에 입교, 재림의 시기를 주장하는‘시기파’또는‘절기파’로 활동했습니다.
③ 1954년 10월 9일 안식교에서 침례 받았습니다. (침례 목사: 김석영).
안상홍에 의해 최초로 목사 안수받은 이석철 전 하나님의교회 목사는“1978년에는 엄수인 전도사를 통하여 영생을 얻는 유월절을 우리에게 가르쳐준 안상홍 선생님은 인자 곧 그리스도라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그 주장이 처음 나왔을 때 저는 너무 충격이 커서 며칠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점차 동조하면서 그 사실을 증거 하기 위하여 2차례에 걸쳐 소책자를 발행도 했습니다”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④ 1983년 안상홍의 의해“새 언약 유월절 하나님의교회”로 개명했습니다.
⑤ 1985년 2월 25일 오후 2시 35분 67세의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부산직할시 중구 대청동4가12번지 메리놀병원에서 사망, 당일 오찬 하던 중 이상 현상이 생겨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사망원인: 뇌출혈)하였습니다. 1985년 6월 2일 일요일 12시 임시총회를 하였으며 안상홍 사망 후“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로 개칭했고 안상홍 아내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결의 선포했습니다.
⑥ 1997년 비영리법인을 설립“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로 개칭했습니다.
위의 연혁을 설피면 안상홍은 안식교를 떠난 직후까지는 재림 예수, 하나님으로 신격화되지 않았습니다. 1964년 4월 28일“하나님의교회 예수증인회”로서 활동하다가 1978년에 엄수인이 저술한“육체로 오신 하나님”이라는 소책자에 의하여 재림 예수, 그리스도로 신격화하기 시작한 것이 발단되어 그것을 묵인하는 안상홍 씨와 점진적으로 동조하는 자들에 의해서 하나님이 되었습니다.
※ 1983년 안상홍 사망 전“새 언약 유월절 하나님의교회”로 개명했으나 안상홍 사망 후 서울을 중심한 추종자들의 임시총회에서“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가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장길자 어머니 하나님이 등장하게 됩니다. 지금은 가칭‘하나님의교회 장길자 증인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장길자 어머니 하나님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교회(안상홍 증인회)의 실체입니다.
7. 형사 재판을 통해 들어난 하나님의교회의 실체.
① 원고 교회(하나님의교회)는 스스로 기독교 교리를 부정하고“자신들은 기독교가 아니다”라고 말하였다고 적시하고 있는 부분에 대하여.
원고의 교회가 그 정관, 교리집, 찬송가인‘새노래’등에서 교주인 망 안상홍을 성령 하나님 또는 재림 그리스도로,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표현하고 있고, 뒤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시한부 종말론 등을 주장하기도 한 사실, 원고 교회 관계자가 스스로 자신들의 종교에 대해“카톨릭과도 다르고 수많은 개신교 교파와도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이 하나님의교회”를 “기존 개신교의 한 종파로 바라보지 말고 새로운 종교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지기를 원한다”라고 말한 사실 등을 인정할 수 있는바, 이를 기존 기독교의 입장에서 보면 교리면에서 기독교의 본질적 부분들을 부인한 것이라고 판단할 여지가 있으므로, 이를 허위의 사실의 적시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
② 원고 교회가 1988년 이 세상의 종말이 온다는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한 이래, 해를 바꿔가며 시한부종말론을 유포하고, 이로 인하여 가출하는 신도의 가족들의 탄원이 매년 제기되었다는 부분에 관하여.
원고 교회가 안상홍 사망 후 3년이 되는 1988년 종말이 온다는 취지의 전도서를 만든 바 있고, 1999년에는 신도에게 1999년 지구 멸망 예언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으며, 원고 교회 내에는 2012년 지구의 종말이 올 것이라는 주장 또한 제기되고 있는 사실, KBS방송국의“추적60분”SBS방송국의“추적 사건과 사람들” MBC방송국의“PD피디수첩”등 시사 고발프로그램에서 원고 교회의 시한부종말론을 취재하고 보도하려 한 사실, 원고 교회의 시한부종말론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피해자 남편 모임을 결성한 사실 등을 인정할 수 있는바,시한부종말론과 관련된 기술들이 모두 허위라고 단정할 수 없다.
③ 원고 교회가 시한부종말론의 불발과 이로 인한 사회적 비판 여론을 의식하여 그 명칭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회로 개칭하였다거나, 안상홍 증인회라는 이름으로 전도에 지장을 받게 되자 하나님의교회로 그 이름을 바꾸었다는 부분에 관하여
원고 교회는 1985년 안상홍 사망 후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라는 명칭을 쓰면서, 약칭하여 안상홍 증인회, 혹은 하나님의 교회라는 명칭을 사용하여왔고, 1997년경 이 사건 종교단체의 재산을 등록, 관리할 목적으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회라는 비영리법인을 설립한 사실이 인정되는 한편, 또한 앞서 본 바와 같이 원고 교회가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한 바가 있고 이에 대하여 사회적 비판 여론이 존재하였던 사실, 원고 교회가 현재 대외활동을 할때에는 거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회라는 이름으로 하는 그것으로 보이며, 전도할 때에도 안상홍증인회라는 명칭을 거의 사용하지 아니하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바, 사정이 이러하다면 피고의 이 부분 적시가 반드시 전적으로 허위라고 단정할 수 없다.
④ 영적부인 엄수인과 원고 교회의 분파와 관련된 부분에 대하여.
엄수인이 원고 교회의 전도사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영의 어머니라는 주장을 하다가 제명된 사실, 안상홍 사후에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새 언약 유월절 하나님의교회와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원고 교회 간에 장길자를 영의 어머니라는 지도자로 추대하는 문제로 다툼이 있어 분리된 사실이 있으므로, 결국 위 부분을 허위의 사실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라고 법원이 현명한 판결내렸습니다. (다음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