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연구

[1278] [질문] 제 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이단인가요?

사철소나무 2024. 8. 14. 13:00

<이단연구 3>

[1278]  [질문] 제 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이단인가요?

[] 한국 기성교회들은 안식교를 이단으로 분류합니다. 

[필자 주 아랫글은 예장(통합), 예장(고신), 기성 총회 이단연구위원들이 안식교를 이단으로 보고한 내용이다. 안식교는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들의 교리 첫부분은 성경을 바르게 보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아래 발표와 같이 많은 이단성 교리를 갖고 있어 경계하여야 한다. 물론 그들은 교육, 의료, 사회사업, 구호 활동 등 여러 가지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있고, 도덕적인 성실성과 윤리성이 일반 기성교회 교인들보다 훌륭하다고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교리적 측면에서 구원론과 종말론, 안식일에 대한 교리 등은 기성교회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이질적이고 이단적인 요소들이 많다. 분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는 보고서 내용은 길어서 일부 내용은 축약하였다.

[제         목]  대한예수교장로회 제80회 총회, 안식교 이단연구보고서

[연구기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대한기독교성결회.

 

1. 서론 안식교는 기독교인가?

안식교는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라는 공식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에서 발생하여 우리나라에는 19세기 초에 유입된 종파이다. 현재 미국의 안식교에는 여러 가지 분파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국에는 오직 하나의 안식교 외에는 없으나 안식교 교회들 간 내세우는 교리와 주장은 각기 다양성을 띠고 있다.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대다수 안식교인들을 안식일 문제와 음식 문제를 구원의 조건으로 내세우지 않고... 안식교 창시자 엘렌 지 화잇(Ellen G White )에 대해 비판을 가하고 있으며, 안식교를 유일한 교회로서가 아니라 하나의 기독교 교회로 여긴다는 점이다. 그리고 음식 문제나 안식일 문제를 구원의 조건으로 내세우는 자들을 편협한 안식교인이라 하여 비판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저들이 주의 날을 달리한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이단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사뭇 혼란스러워진다.

 

`안식교`도 여호와의 증인처럼 `시한부 종말론`에서 출발했다. 원래 이름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Seventh day Adventists)이다. 재림을 강조하기 때문에 `재림교회`라고도 불린다. 영어 약자로는 SDA를 사용한다. 외국어 학원의 간판에 SDA가 표기되어 있으면 대개 안식교와 관련이 있는 곳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 된다.

 

그들은 자기들을 `안식교`라고 부르는 것을 몹시 싫어한다. `안식`만 강조되어 놀고 쉬기만 하는 종교처럼 보인다는 그들의 설명이다. 아울러 그들은 `안식일교회`라고 하는 것이 토요일 안식일을 지키는 자신들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는 모르지만 기성교회를 향해서는 `일요일 교인` 또는 `일요일 교회`라고 조롱하듯 말한다. 안식교의 외형상 특징은 공식 명칭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토요 안식일 준수`와 `재림`을 꼽을 수 있다.

2.  안식교 발생기원

안식교는 1844년 10월 22일에 예수님이 재림한다는 윌리암 밀러(William Miller, 1782-1849)의 시한부 종말론에서부터 그 뿌리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윌리암 밀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절박한 재림과 천년왕국의 도래를 주장했다. 그는 다니엘서 9:24-27과 8:14의 말씀을 근거로 1843년 3월 21일-1844년 3월 21일 사이에 예수님이 재림한다고 주장했으나 당연히 그의 예언은 빗나가게 되었다. 이후 다시 1844, 10,22일에 재림한다고 주장했으나 이 역시 불발로 끝나고 말았다.

그 후 엘렌 화이트(Ellen White, 1827-1915) 여사에 의해 1863년에 공식적으로 제칠일안식일 재림교회로 창립되어지게 된다. 특히 《엘렌 지 화이트》라는 여자가 받았다는 새로운 환상과 계시를 믿고 그를 중심으로 모여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Seventh day Adventists)가 만들어졌다.

3.  교세 현황과 한국의 안식교 현황

안식교의 총본부는 미국 워싱턴에 있으며, 총회는 4년에 한 번씩 열린다. 미국에서 시한부종말론주의자 윌리암 밀러 (William Miller)의 사상을 이어 받은 엘렌 지 화이트(Ellen G. White)로부터 시작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Seventh day Adventists 일명 안식교)는 1904년에 하와이로 이민 갔던 유은현과 손홍조가 최초 안식교를 한국에 유입하였다. 이후 해방과 더불어 전국으로 퍼져나가 현재 전국에 안식교 교회 수는 일천 개가 넘는 교회와 2천여 명의 교역자, 약 120,000명이 넘는 신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안식교 교리들

1)  18441022일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과 엘렌 지 화잇의 가르침(종말론)

1844년 10월 22일은 안식 교인들에게는 그들 교리의 핵심 중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날이다. 왜냐면 예수님께서 그 동안 하늘 성전의 첫째 칸인 성소에 계시다가 이날에야 하늘 성전 둘째 칸인 지성소로 들어가 사람들의 행위를 낱낱이 살펴 조금이라도 흠과 티가 없는 자만 구원 받게 하기 위하여 조사하고 있는데 이 기간을 조사심판 기간이라고 한다. 이 조사심판 기간 즉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행위를 지성소에서 조사하고 있는 기간이 구원 받을 수 있는 은혜의 기간이라고 한다. 그러나 성경에는 1844년 10월 22일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전혀 없다.

 

단, 이날에 조사심판이 시작되었다고 믿으려면 다음과 같은 점을 전제할 때만 가능하게 된다.

첫째, 윌리암 밀러(1782-1849)를 반 선지자로 믿을 때.

둘째, 엘렌 지 화잇(1827-1915)을 계시 받은 선지자로 믿을 때.

셋째, 아닥사스다왕의 조서에 대한 성경 해석이 옳을 때.

 

안식교인들은 엘렌 지 화잇을 성경의 선지자나 사도들과 같은 선지자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밀러에 대하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안식교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1844년 10월 22일의 의미 부여는 엘렌 지 화잇이 아니라 윌리암 밀러였다는 점이 상당한 모순을 안고 있다. 당시 윌리암 밀러는 같은 성구들의 같은 계산법에 의해 1844년 10월 22일에 예수님이 재림한다고 예언하였는데, 그날에 예수님이 오시지 않게 되자 예수님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실망하게 되었고 결국 날짜에 대한 밀러가 받은 계시만 살아남고 재림이 아니라 조사심판이 시작된 것으로 그 해석을 수정하게 되었는데 그가 바로 엘렌 지 화잇이다. 엘렌 지 화잇은 1844,10,22일에 예수님이 지성소로 들어가는 환상을 보았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이제 성경으로 돌아가 보자.

2)  2300주야 론

문제의 핵심은 2300주야이다. 문제의 성구는 3개로 압축된다.

다니엘 8:14, 9:25, 에스라 7:11-26이다.

 

다니엘 8:14은 다니엘이 본 환상으로서 "그가 내게 이르되 2300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성결하게 함을 입으리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2300주야에 대한 환상을 다니엘 9:25의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말고 연결시켰으며 그것을 다시 에스라 7:11-26에 나오는 아닥사스다왕이 에스라에게 내린 조서와 연결시켰다.

 

바로 아닥사스다왕의 조서가 내려진 때를 주전 457년으로 정한 후에 2300주야는 2300일로서 1일을 1년으로 계산하여 2300년을 기원전 457년으로 역으로 계산하면 1844년이 되는데 바로 엘렌 지 화잇이 본 환상의 해가 되는 것이다. 숫자 놀이치고는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다. 그러나 이 숫자가 맞아 들어간 것으로 보려면 반드시 다음의 사실들을 전제하고 그것을 성경으로 증명할 수 있을 때만 가능하다.

 

첫째, 다니엘 8:14의 2300주야 후에 성전이 정결케 된다는 예언과, 다니엘 9:25의 예루살렘성을 중건하라는 명령이 같다는 것을 증명할 때에 안식교 교리가 가능해 진다.

 

초점은 예루살렘 성전 건축령과 예루살렘 성벽 건축령이 구별된다는 점이다. 이 점에 대해 성경을 살펴보면 예루살렘 성전 건축령과 예루살렘 성 건축령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즉, 예루살렘 성전 건축과 에루살렘 성 건축이 다르다는 점이다. 성경에서는 성전건축에는 전이란 말은 사용하고(스 6:15-18, 스 1:1), 성 건축에 대하여는 그저 예루살렘을 중건하라 또는 성읍을 중건하라고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단 9:25, 느 2:1, 느 6:15).

 

성전이냐 성이냐 하는 문제는 여러 가지 학설들이 있다. 아무튼 단 8:14의 예루살렘 성소가 정결하게 된다는 예언이 단 9:25의 예루살렘 성이 중건되어야 거룩해진다는 말과 같다는 말인가? 왜 성전인 성소가 정결케 되는 것이 성전 중건이 아닌 성 중건으로 정결케 된다는 말인가? 그리고 왜 그 기점을 성전 건축령이 내려진 BC 536년이 아닌 성 건축령이 내려진 BC 457에서 기점으로 잡고 2300년을 역으로 계산해야 하는가? 오히려 성전건축은 성 건축이 시작되기도 전에 일찍 완성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성전 건축령이 내려진 BC 536년에서 기점을 잡아야 할 것은 엘렌 지 화잇도 성 건축령이라 하지 않고 성전 건축령이라고 했기 때문이요 성전이 거룩해지는 문제와 성 건축 문제(그것도 성벽 건축)가 무슨 상관이 있는가?

 

둘째, 2300주야만에 성소가 깨끗케 된다는 다니엘 8:14의 예언이 예수께서 하늘 성소에서 하늘 지성소에 들어갈 때 이루어진다는 예언의 타당성이 증명될 때 안식교 교리가 가능해 진다.

 

안식 교인들은 예수님이 1844년 전까지 하늘 성소에 계셨는데 그때까지는 성소가 더러웠었다는 뜻이요, 비로소 10월 22일에 지성소로 들어 감으로서 성소가 정결케 되었다는 말이니 예수님이 성소에 계실 때는 성소가 더럽고 지성소에 들어가야만 성소가 깨끗해진다는 말이 된다? 아니면 예수님이 성소에 있지 않고 다른 곳에 있었는가? 예수님이 지성소에 들어가신 것을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1800여년이나 기다려 1844년에야 이루어졌다는 안식교가 주장하는 예언 성취적 요소를 증명할 성구가 단 한 곳도 없다.

 

셋째, 다니엘 9:25의 성 건축령에 대한 다니엘의 말이 에스라 7:11-26에 내린 아닥사스다왕의 조서에 대한 언급이요, 에스라 7:11-26의 조서가 성 건축령임을 입증하고, 그 연대가 안식교의 주장대로 BC 457년임을 증명할 때 안식교 교리가 가능해진다.

 

여기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한국에 있는 한 안식교의 우 목사의 주장대로 성전 건축령이 BC 536년에 내려져(고레스 원년, 스 1:1) 완공된 것이 BC 516년(다리오 6년, 스 6:15-18)이란 점에는 이의가 없음을 확실히 인정하고 있다.(현대종교 86년 4월호 p.164). 그렇다면 그 기점을 성전 건축령에서 잡지 않은 것도 이상한 데, 더욱이 성 건축령에 대해 분명히 언급된 아닥사스다 20년 즉 BC 445년에 느헤미야에게 내린 때로 잡지 않았고(느 2:1), 성 건축령인지 아닌지 분명하지도 않은 아닥사스다 7년으로 잡은 것도 이상 할 뿐이다.

 

에스라 7:11-26에 보면 에스라에게 내린 조서란 말밖에는 이것이 성 건축이란 흔적이 전혀 없으며 단지 본문은 아닥사스다왕이 에스라를 돕기 위해 써 준 편지 내용일 뿐이다. 그런데 안식교 우목사는 이것을 성 건축령으로 보기 때문에 아닥사스다왕이 성 건축령을 두번 내린 것처럼 보게 된 것이다. 즉 스7:11-26은 아닥사스다 7년에 내려졌고(에스라 7:7에 의해), 또 아닥사스다 20년에 내린 건축령도 부정하지 못하게 된 셈이다.(느 2:1) 그런데도 2300년의 기점은 성전 건축령이 내려진 BC 536년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닥사스다 20년도 아닌 단지 조서가 내려진 것에 불과한 아닥사스다 7년을 그 기점으로 잡게 되었다. 그리고 안식교는 에스라 7:11-26의 연대를 터무니 없게도 BC 457년으로 잡게 됨으로(현대종교 86년 5월호 p.175) 결국 자가당착에 빠지게 되었다.

 

넷째, 1일이 1년을 예시한다는 것을 증명할 때 안식교 교리가 가능해 진다.

 

1일을 1년으로 계산하는 것은 안식교만이 아니라 여호와의 증인들도 그렇다. 그들은 다니엘 4:16, 23, 25, 32에 나오는 일곱 때를 7년으로 보고 유대력에 의한 1년은 360일로서 7에다 360을 곱한 숫자 2520을 1년으로 환산하여 2520년을 예루살렘이 멸망한 해 BC 607년을 임으로 정하고 역으로 계산하여 1914년부터 환난 시대가 되었다고 한다.

 

여호와의 증인과 안식교가 숫자 계산에 있어서 무엇이 다른가? 누가 1일이 1년을 상징한다고 하던가? 여기에 어떤 구체적인 성경의 증거와 교회사적 증거가 있는가? 안식교 우목사는 에스겔 4:6에서 1일은 1년이라고 한 것이 모든 경우에 해당 되는 말이 아니라 바로 그곳에만 해당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애굽에서 430년만에 나올 것으로 예언된 것도 안식교 식으로 유대력 360을 곱해서 또 그것을 연수로 환산해야 한단 말인가?

 

다섯째, 안식교 창시자 엘렌 지 화잇의 예언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할 때 안식교 교리가 가능해진다.

 

안식교인들은 엘렌 지 화잇을 신격화하고 있다. 그녀는 2000번 이상의 계시를 받았으며 계시를 받을 때는 성경 저자들과 동일하다고 한다.(원세호 은사확인론{초판} 1983, 국종출판사 p.156). 그러니 아무리 그의 계시를 성경과 같이 취급한다고 해도 일단 2300주야 문제에 대한 엘렌 지 화잇의 예언이 성 건축이 아니라 성전 건축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잘못임을 인정해야 비록 연대도 틀리고 해석도 틀렸지만 그나마라도 에스라 7:11-26을 연대 계산의 기점으로 삼는 안식교 교리가 하나라도 가능하게 되지 않겠는가? 왜냐면 그녀는 성 건축을 고집하는 안식교 주장과는 달리 성전건축이라고 했기 때문이다.(대쟁투 p.366). 이 점을 인정하지 않으면 한국 안식 교계가 거짓말쟁이가 되고, 인정하면 엘렌 지 화잇이 거짓말쟁이가 된다. 그러나 화잇의 견해를 인정하면 성경이 거짓말쟁이가 되어 버린다.

한국 안식교도들은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3)  안식일 문제 : 토요일 안식일 문제

안식교는 그들의 교단 명칭에서 보여주듯, 토요일 안식일 성수를 구원의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안식일 문제는 안식교의 사활이 걸릴 만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과 안식일 초판"이라는 교리 서적을 보면 일요일 안식일은 태양숭배일이고, 카톨릭이 일으킨 권위와 거짓 짐승의 표가 붙은 멸망의 날이라고 한다. 또 안식교는 안식일을 주일로 대치하라는 말씀이 성경에 없으므로 기성교회는 4계명(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을 부인하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오늘날 개신교가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것은 결코 아무런 근거가 없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안식 후 첫 날(즉 일요일)에 무덤에서 부활하셨으며, 첫날에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또한 오순절 성령강림도 바로 주일에 이루어졌다. 그래서 기독교는 초대교회부터 주일을 안식일로 지켜오게 된 것이다. 이 문제에 관해 교회사를 살펴보면 이미 초대교회 때에 안식일 문제와 절기 문제에 관한 논쟁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안식교의 주장에 의하면 안식 교인들은 자신들이 토요일 안식일을 지키는 `남은 자손`으로서 참 교회이고, 로마 카톨릭은 배도(背道)했으며, 개신교회는 성서 진리로부터 떠났다고 한다. 또한 로마 카톨릭이 예배일을 토요 안식일에서 일요일로 바꾸었다고 주장하며 토요일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일요일에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이 아닌 인간의 계명을 따르는 것으로 거짓 예배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받는 예배가 될 수 없고, `짐승의 표`를 받으며, 가장 참혹한 심판을 초래한다고 주장함으로서 `안식일 준수`는 그들에게 구원의 조건이 되는 것이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기본교리 27` pp151-161, 238-241, 244) 결국 일요일에 예배 드리는 개신교회도 심판을 받는다는 논리이다.

 

그러나 우리가 예배드리는 주일이 로마 카톨릭이 그렇게 정했기 때문에 그대로 지키는 것이 아니다. 콘스탄틴에 의해서 A.D. 321년에 예배일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뀌었다는 안식교의 주장도 억지다. 콘스탄틴이 일요일을 휴일로 정한 것은 맞지만 예배일로 바꾼 것은 아니다. 그 전에 이미 주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성경에도 안식일(율법의 토요 안식일)을 폐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골 2:16), 초대교회의 전통에 따라 예수님이 부활하신 주일에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오늘의 주일은 구약의 안식일 개념의 일부로는 생각하나, 구약의 안식일이 그대로 신약의 주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엄격히 따지면 안식일과 주일은 다르다는 점이다.

본래 그들의 주장대로 안식일은 토요일에 지켜졌다. 그러나 신약에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의 구속사를 완성함으로서 주일의 개념을 정립할 수 있었고 오늘날은 안식일을 통상적으로 주일날 지킨다는 점이다.

 

문제는 안식교가 안식일 성수를 구원의 조건으로 내세워 말한다는 점이다. 바울 때에도 이미 이, 날의 문제가 있었다. 하나님의 계시인 바울의 글속에서 답을 찾아보자.

"혹은 이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혹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지니라.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롬 14:5-6). 바울이 어디에 안식일만 지켜야 한다고 하며 더욱이 안식일 지키는 것을 구원의 조건으로 삼고 있는가? 그러나 안식일 성수 문제만으로 안식교를 결코 이단으로 정죄하는 데는 다소 무리가 따르게 된다.

4) 율법적인 구원관

안식교는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말하고는 있지만, 실상은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한다. 왜냐면 율법의 행위를 구원의 조건으로 삼고 있고, 현세의 완전한 성화를 주장하고 있으며, 또한 품성의 변화를 위해서 부정한 음식과 육식을 금하고 채식을 강조하기 때문이다.[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기본교리 27] (pp.85, 127-129, 265-266). [대쟁투 상] (433). 또한 안식 교인 가운데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는 말씀을 제시하면서 아버지의 뜻대로 행한 자라야 천국에 들어가리라고 했으니 역시 율법을 지켜야 천국에 들어간다는 주장을 한다.

즉, `내 아버지의 뜻`을 율법이라고 해석하는 것이다. 과연 `아버지의 뜻`이 `율법을 지키는 것`일까요?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의미로 나타난다.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기도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며 (살전 5:16-18).

주를 위하여 고난받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다.(벧전 3:17).

율법만이 하나님의 뜻이라고는 할 수 없다.

 

천국에 들어가는 하나님의 뜻,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시는 구속의 경륜이라 할 수 있다. 성경은 언제나 구원의 유일한 조건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 것이라고 갈1:4 에서 가르치고 있다. 또 요 6:40 에서는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라" 라고 하여 `아버지의 뜻`을 분명히 하셨다.

5) 율법과 은혜의 법, 두 개의 구원(작은 구원과 큰 구원(영원한 구원)이 있다)

안식교는 구원을 큰 구원과 작은 구원으로 나눈다. 작은 구원은 믿음으로 얻는 구원이나 취소될 수 있는 불완전한 구원이고, 큰 구원 즉 영원한 구원은 율법을 지킴으로 얻어지는 구원이라고 한다. 그것도 흠도 티도 없어야 받는 구원으로 이것이 완전한 구원이라고 한다. 이것은 행함을 강조하는 구원 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성경에는 두 구원이 있다고 증거 하고 있지 않는다.

또한, 행함은 믿음의 열매이지 행함 그 자체가 구원의 절대 조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에 의하면 인간의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이루어진다고 천명했다. 행함은 믿음의 결과로 나타나는 열매이지 구원의 조건은 아니다.

 

성경에는 결코 두 개의 구원이 있을 수 없다. 행위를 강조하는 제반 성구들은 행위로 구원을 받는다는 말이 아니라 믿음과 행위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요 참된 믿음에는 행위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인간의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만일 행위로 구원을 얻는다면 구원 얻을 자가 하나도 없게 되어버린다.

 

이에 대한 증명으로 사도 바울을 예로 들어보자. 만일 행위로 받을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라면 바울도 구원받지 못한 자가 되는 것이다. 바울은 단 한 번도 자신이 행위로 온전하다고 한 일이 없고 선한 행동을 하려고 몸부림치며 노력하나 구원받기 위하여 노력한 일은 없고, 오히려 바울은 행위에 대해 무능한 자신을 한탄하고 반면에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구원이 더 크고 아름다워 감사했던 것이다.(롬 7:21-25).

 

그리고 우리의 행위에 의한 구원이라면 오히려 불안한 구원일 수밖에 없다. 왜냐면 온 율법을 다 지키고 하나만 범해도 온 율법을 어긴 것이 되기 때문이며(약 2:10), 변하기 쉬운 인간에 의한 구원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일 때에만 우리의 구원에 대한 보장이 이루어지고 성도의 견인이 완성될 것이기 때문이다.(롬 8:35-39).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양자를 삼으시고(롬 8:15,23)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는데(요 1:12) 어떻게 양자가 되었나 안되었나, 아들의 권세가 있다 없다 할 수 있는가? 오직 의인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의로만 되는 것으로서 하나님은 바로 믿음으로 의로워진 자들을 영화롭게 하시는 것이다. (롬 8:30).

6) 율법은 다 지켜야 하고 또 지킬 수 있는가?

성경에서는 율법을 폐하였다고도 하고(엡 2:15), 또한 완성되었다고도 한다.(마 5:17). 하지만 이 두 가지 상반되는 것 같은 말은 모순된 말이 아니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로 완성되었고 또 폐하여졌다.

엡 2:15  "원수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히 7:18  "전엔 계명이 연약하며 무익하므로 폐하고."

히 8:7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으려니와"

히 8: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히 10:9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갈 2: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안식교의 우 목사는 율법을 다 지킬 수 있다고 한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지키지 못할 법을 하나님이 주셨다면 하나님은 사랑이 못 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과 하나님을 오해한 것이다. 성경의 가르침은 언제나 온전한 수준에서 말하기 때문에, 그 목표는 완전한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하나님의 온전하심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할 때 우리는 하나님처럼 온전해지지는 못하나 그것이 온전해지려는 푯대요 목표인 것이다. 과연 안식교 주장대로 그들이 말하는 조사심판에서 흠도 티도 없이 인정하도록 율법을 다 지켰다는 확신이 주관적인 면에서 있을까?

7) 영혼 멸절의 문제 : 인간의 영혼은 소멸하는 것이다.

안식교는 영혼을 인정해 놓고, 사람의 영은 사람 전체를 가르치는 것이고, 영혼은 육체와 분리될 수 없는 것이며, 육체가 죽을 때는 소멸해서 없어지는 것이지, 인간이 불멸의 영혼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의 영혼은 죽음과 함께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천국 또는 지옥에 들어가게 된다고 증거 하고 있다.(요 5:28, 마 13:4, 눅 16:22-24).

더구나 안식교는 여호와 증인의 주장과 같이 영원한 지옥과 사후 영혼의 존재를 부정함으로 소위 영혼 멸절설을 취하는 자들이다. 즉, 의인은 부활하여 영생하지만, 악인은 부활하여 불태워 소멸되기 때문에 지옥도 존재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기본교리 27] (pp.340-341).

 

그러나 성경은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 3:20)하여 안식교의 교리를 부정한다.

 

또 마지막 날 의로운 사람은 영생에 들어가서 주님 앞에서 얻을 수 있는 충만한 기쁨과 시원함을 얻으나(마 25:31-34, 행 3:19, 살후 1:7), 하나님을 모르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복종치 않은 사악한 사람들은 영원한 고통에 던지어져 주님 앞에서 처벌받아 영원한 파멸에 빠지게 된다고 가친다. 멸절되는 것이 아니며 이 형벌 기간도 시한부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이다. (마 25:41, 46, 살후 1:9).

8) 계시론

안식교에서는 비록 성경만이 모든 교리의 기준이며 하나의 신경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엘렌 지 화이트가 보았다는 환상이나 그녀가 쓴 책들 또한 그들의 특별계시이다. 특히 말세의 참 교회의 특징은 예언의 은사를 가진다고 주장하는데 바로 엘렌 지 화이트야말로 그 `예언의 신의 은사`를 받은 선지자로서 그가 받았다는 계시가 말세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지시라고 주장함으로 성경 계시 외에 다른 계시를 가진 자들이다.[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기본교리 27] (p.203, 205-211, 156-157).

9) 음식에 관한 문제

구약에서 부정한 음식을 정하였고, 에덴동산에서는 아예 육식을 금하고 채식만 하였다고 안식교는 본다. 한국 안식교 우 목사는 다니엘이 채식만 했던 것을(단 1:8,12) 말하고 있으나 그것은 부정한 짐승을 금하고 깨끗한 짐승은 허락하는 원래의 의미와는 다른 의미이다. 또한 베드로가 고기를 금한 것도 같다.(행 10:14). 더욱이 그가 우리 몸이 성전이라고 한 고린도전서 3:17의 의미도 여기에 맞지 않는다.

안식교에서는 현세의 완전한 성화와 품성의 변화를 주장하여 부정한 음식과 육식을 금하고 채식을 강조한다. 한때 미국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다는 어느 안식교인이 TV에 출연해서 앤돌핀 등을 거론하면서 건강법에 대하여 말한 적이 있었다. 요점은 고기는 먹지 말고 채소를 먹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사실은 채식은 안식교의 중요한 교리이며 교묘하게 안식교의 교리를 TV 방송을 통해서 전한 것이었다. 안식교에서는 사람이 이 땅에서 완전히 거룩하게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따라서 육식은 거룩하게 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며 금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기는 다 먹지 않아야 하느냐?

안식교 교리도 구약의 가르침도 그렇지 않다. 그러나 유독 한국 안식 교도들만이 어떤 고기도 먹지 않았다는 다니엘이나 베드로의 경우를 더러운 것만 금하는 율법의 의미로 바꾸어 사용하였다.

 

둘째, 신약시대에도 구약의 더러운 음식 문제가 적용되는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자유를 주셨다.

구약시대에는 제사 음식은 먹지 못하게 되어 있다.

다니엘이 어떤 고기도 먹지 않았던 이유도 고기가 이방 신에게 먼저 바쳐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바울은 고전 8장에서 분명히 우상 제물에 대하여 자유를 인정했다. 먹지 말라는 말은 없고 오직 사랑의 법에 의해 먹든 먹지 않든 형제를 넘어지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하여 롬 14장에서는 더욱 분명하다.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3절) "식물을 인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말라 만물이 다 정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약하니라.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20-21절). 또한, 베드로의 환상 속에서 하나님은 더러운 것들이 가득 있는 보자기를 보여주시며 그것을 잡아먹으라고 하였다.(행 10:12-13).

 

이외에도 안식교는 성례 등 여러 부분에 있어서 기성교회와는 다른 교리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영혼 멸절설, 조사심판설, 영혼 수면설, 율법으로의 구원,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 부인 등 성경에 어긋나는 가르침을 믿고 전파하고 있다. 

그들은 책을 소개한다면서 그들의 이단성을 슬쩍 숨기려고 하는데 분별하여야 한다. 

 

(1) 안식교 관련된 책들

출판사 <시조사>.

월간 <시조>.

월간 <교회 지남>.

[오직 성경만이 판단기준이다] = 저자: 신계훈, 여운사출판

[기독교를 조각한 불칼] = 저자: 엘렌 지 화잇, 여운사출판

[영원에 이르는 길] = 저자: 엘렌 G 화잇, 시조사출판

(2) 안식교 관련된 기관

위생병원, 삼육식품, 삼육초. 중. 고. 대학교, SDA영어학원 등 많은 의료 교육기관을 가지고 있다. 그 외 사회사업기구로 구호봉사회, 성육원, 한국 절제회 등을 경영하고 있다.

혹자는 [이단은 이단이고, 제품이 좋으면 살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을 한다.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자. 우리가 구입하는 이단 제품으로 인해 이단 집단의 자금력이 커지고, 이익금을 이단에게 내가 헌금하고 있다고...

5. 연구 결론

안식교는 율법주의적 구원론, 토요일 안식일 문제, 엘렌 지 화이트의 계시론, 영혼 멸절설, 영원지옥 부재설, 또는 조사심판 및 2300주야 문제 등의 비성경적인 교리를 주장하는 이단이다. 이들은 건강문제를 앞세우고, 정통교회를 표방하고 있다. 그들의 미혹을 분별하자.

○ 예장 (통합)

안식교 비판을 마치면서 느끼는 것은, 엄청난 이단인 안식교가 자신들을 위장하며 마치 기독교의 한 분파라고 포교하고 있다. 기성교회는 바로 알고 성도들을 일깨워야 한다. 끝으로 부탁하고 싶은 것은 성경의 인간론과 구원론, 재림론, 안식일에 대한 교리를 바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참된 복음을 믿고 받아들여 자유함을 누릴 수 있기 바란다.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고 또 성취시키려 오셨으며(마 5:17, 18), 구원은 은혜로 된 것이지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니다. 꼭 안식일을 지키거나 음식을 가려먹는 것 등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롬 11:6, 갈 3:21, 22, 갈 3:11, 히 10:38). 의롭게 되는 것도 믿음으로(갈 2:16) 되는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와 구원을 얻도록 힘써야 한다.

 

성경은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고 했다. 진리를 떠났기 때문이요 다른 구원을 말하기 때문이요(행 4:12), 다른 교리를 주장하기 때문이다(고전 3:11). (월간 현대종교 최삼경 목사). 

 

☀ (중요)  윗글은 예장(통합), 예장(고신), 기성 총회 이단연구위원들이 안식교를 이단으로 보고한 내용이다. 분명한 것은 안식일 교회 교도들은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다고 말한다. 그들 교리 초반부를 보면 성경을 올바르게 보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위에서 살펴본 대로 교리 면에서  많은 이단성들이 있다. 물론 안식교는 교육, 의료, 사회사업, 구호 활동 등 여러 가지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있고, 도덕적인 성실성과 윤리성 면에서도 일반 기성교회에 비하여 훌륭하다고 인정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교리적 측면에서 구원론과 종말론, 안식일에 대한 교리 등은 기성교회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이질적이고 이단적인 요소들이 있다. 윤리적인 좋은 점을 배우고, 잘못된 교리는  분별하여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