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신학

[1546] [구약 성경 신학], 6. 선지자들이 외친 하나님의 메시지.

사철소나무 2025. 3. 14. 14:18

[구약 성경 신학]

[1546]  6. 선지자들이 외친 하나님의 메시지.

(1) 이사야에서 말라기까지 내용은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이 작정하신 뜻에 대한 외침’ 입니다.

선지자들의 예언은 공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대 선지자 <이사야, 예레미아, 에스겔, 다니엘>를 보면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2) 그 메시지는 ‘경고와 채찍’과 ‘회복과 위로’와 ‘소망’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때리시고 싸매시는 여호와를(30:26),

예레미야 선지자는 뽑으시고 심으시는 여호와를(31:28),

에스겔 선지자는 흩으시고 모으시는 여호와를(39:28) 증거하고,

다니엘 선지자는 세상 나라들을 멸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는 여호와(4:17)

증거합니다.

(3) 그리고 소 선지서들도 이스라엘의 심판과 회복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한 것입니다.

요나, 미가, 나홈, 하박국, 스바냐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원수를 갚아줌으로 승리하게 하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학개, 스가랴, 말라기 선지자는 성전제사가 회복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4) 특히 성경의 맨 끝자리에 있는 말라기 선지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전제사가 회복되고 완성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그리고 선지자 엘리야(세례요한)를 보내서(11:4), 장차 도래하실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말라기 선지자 이후로는 계시가 없는 암흑의 역사가 이스라 엘 민족에게 400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백성들은 아무런 소망의 메시지도 없이 암울한 시대를 보내 야만 했습니다 예언자도 선견자도 선지자도 없으니 계시가 없는 암흑시대 였습니다.

(5) 여호와 하나님은 이런 흑암이 400년 흐르고 난 후 어느 날, 제사장 [사가랴]에게 천사가 나타나 그의 아내가 수태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눅 1:13).

드디어 말라기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되는 순간이 온 것입니다왕의 도래를 엘리야(4:5), ‘세례요한’(11:4)을 보내겠다는 예고하였습니다.

그 뒤 6개월 후에 [유다] 자손 [요셉]의 약혼자 [마리아]에게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 잉태를 예고했습니다.  [다윗]의 왕위를 계승할 영원한 왕(눅 1:32)의 탄생을 예고한 것입니다.

400년의 암흑 속에 침묵을 깨고 드디어 만왕의 왕이 오시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