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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9], 2025. 5. 4. 故. 소재철 장로님 제9주기 추모회

사철소나무 2025. 5. 4. 11:06

[1749],  2025. 5. 4. 故. 소재철 장로님 제9주기 추모회 

1. 예배.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가 : 세상에서 방황할 때(어버지가 즐겨 부르신 복음송)

1.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내 맘대로 고집하며 온갖 죄를 저질렀네. 예수여 이 죄인도 용서받을 수 있나요. 벌레만도 못한 내가 용서받을 수 있나요

2. 많은 사람 찾아와서 나의 친구가 되어도, 병든 몸과 상한 마음 위로받지 못했다오. 예수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의지할 곳 없는 이 몸 위로받기 원합니다

3. 이 죄인의 애통함을 예수께서 들으셨네. 못 자국 난 사랑의 손 나를 어루만지셨네. 내 주여 이 죄인이 다시 눈물 흘립니다. 오 내 주여 나 이제는 아무 걱정 없습니다.

기도 : 소○현 권사님.

성경 : 소○미 권사님. (디모데전서 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 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설교 : 예비된 의의 면류관.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벌써 9년이 지났지만, 아버지의 생각이 간절하고 그립습니다. 오늘 우리는 아버지의 산소에서 우리 신앙을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첫째, 사도 바울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잘 지키고 살았습니다.
우리도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신앙생활을 잘하겠다고 다짐합시다.

둘째, 사도 바울은 하늘에 예비된 의의 면류관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경기를 잘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것처럼, 주님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살면, 장차 주님께서 의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부디 우리 형제들은 천국을 목표하고 신앙생활을 잘하다가 주 앞에 설 때 의에 면류관을 받아쓰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주기도 : 주님의 기도로 1부 예배를 마칩니다.

▢ 소    식 : 아버지 추모회를 마치고  어머니 산소에 들린 후에 식당으로 이동하겠습니다.

2. 추모회.

추모사 : 소○순 권사님.

1) 아버지는 우리나라의 6.25전쟁에 참전하셨습니다.
6.25 때 육군에 징집이 되어 지리산 빨치산 토벌작전과 논산훈련소 교관으로 복무하셨고 부사관으로 전역하셨습니다. 후에 참전유공자와 호국영웅기장증을 받으셨습니다.

2) 아버지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셨습니다.

교회에 나오던 해에, 부흥회에서 은혜를 체험하고, 단번에 술과 담배를 끊고, 모범적 신앙생활을 하시는 중에 장로로 임직을 받고 주님을 위해 헌신 봉사하셨습니다.

3) 아버지는 하나님 말씀을 지키고 기도의 삶을 사셨습니다.

예배를 소중하게 여기고, 하루의 삶을 새벽기도로 시작하셨습니다. 항상 매일 두 번씩(오전, 오후) 성전에 들려서 한두 시간씩 교회와 가문을 위해 기도를 하셨습니다. 항상 곁에는 성경을 두고 묵상하고 사셨으며 자손들에게 신앙생활을 잘하라고 권면하신 믿음의 아버지이셨습니다.

4. 우리는 오늘 아버지 산소에서 아버지의 신앙 유지를 받들 것을 다짐합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고 서로 화목하게 살 것을 다짐합니다. 이다음 천국에서 하나님와 아버지를 다시 뵙기를 소망하며 추모사를 갈음합니다,

복음송 :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아버지가 자주 부르신 복음송).

1.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정 감사합니다. 아버지 아버지 죄인 부르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찬송하게 합소서. 아버지 아버지 은혜 베푸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광받아주옵소서
2.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 주님뜻대로 살기원하여 이처럼 간구합니다

아버지 아버지 나를 구하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몸 받쳐 살렵니다. 아버지 아버지 축복해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명 감당케합소서. 아멘.
주기도 : 다같이
이것으로 추모회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