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6월 설교모음

[1765], 2025년6월1일 주일오전예배예전서, [성도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창세기 1:27-28).

사철소나무 2025. 5. 29. 15:01

영원한 생명. 2

[1765], 202561일 주일오전예배예전서, [성도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창세기 1:27-28).

제목: 성도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찬송: 27. 552. 310. 435.

성경: 창세기 1:27-2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제가 전에 사역한 교회에 주00장로님이 사출공장을 했습니다. 가서 보면 금형에서 플라스틱 물건을 산더미처럼 찍어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사람은 사출공장에서 무더기로 찍어내는 플라스틱 상품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설계하셔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합니다.

1.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불어넣은 생기입니다.

하나님의 생기는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만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우리에 속에 하나님의 형상이 있습니다. 영혼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감사의 조건입니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사람에게는 육신이 있고, 영혼이 있습니다. 육신은 겉 사람입니다. 영혼이 속사람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육신이 아닙니다. 겉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영혼, 인격입니다. 이것을 사람에게만 주셨기 때문에 사람은 하나님을 느끼고, 만나고 예배드리며 사는 것입니다. 예배는 동물 세계에는 없습니다. 예배는 인간에게 주신 특권입니다.

2. 우리가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기적이고 신비입니다.

사람은 수십조의 아버지의 정자와 어머니의 난자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태어난 것입니다. 내가 사람으로 태어나 이 세상에 산다는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신비입니다.

지구 상에는 약 80억의 인류가 살고 있는데, 나라고 하는 존재는 오직 한 사람밖에 없습니다. 사출공장에서 찍어낸 상품이 아니고 하나님의 고안하여 창조하였다는 증거입니다. 만일 지구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혼란스럽겠습니까? 이것이 기적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3.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 중에 사람은 하나님의 명작입니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 으뜸입니다. 지구상에 사람보다 힘세고 사나운 동물들이 있습니다. 사자, 호랑이, 코끼리... 그런데 그들은 인간의 지배(다스림)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만 하나님의 형상(생기, 영혼, 인격)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시각이 있어야 자존감을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옆 사람에게 말해주십시오.‘형제님, 자매님은 하나님의 걸작입니다!’

 

모 대학교에서 자기 외모에 대한 앙케트 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 외모에 만족한다는 19%, 자기 외모에 불만족한다는 81%였습니다. 성형으로 고쳐보고 싶다는 물음에는 남자가 94%, 여자가 99%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성형외과가 인기가 좋습니다. 사람들은 다 자기 잘난 멋에 살지만, 그러나 자기 외모에 만족한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화랑에 가면 수십억 혹은 수백억을 호가하는 미술 작품들이 있습니다. 전에 유럽 화랑에 전시된반고흐작품과 피카소작품 몇 점이 없어졌습니다. 그때 전 세계 화랑들이 발칵 뒤집히고 국제경찰이 수사에 나선 일이 있습니다. 그 작품은 [반고흐], [피카소]가 만든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 작품을 우리가 만들었다면 그 가격은 얼마일까요? 할 값일 것입니다. 작품은 누가 만들었느냐에 따라 가치가 결정됩니다. 우리는 누구의 작품입니까?

오늘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만 생기, 영혼, 인격주셨습니다. 그래 하나님의 명작이고 걸작입니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고 의뜸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자존감이고 특권입니다. 사을 존중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함부로 판단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역을 비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각각 교회입니다. 이런 기독교의 정신을 가지고 하늘 위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살고, 땅 아래로는 인간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복된 삶을 살아서 성 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2025. 6. 1 주일설교 (평안교회 소양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