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1], 2025년 6월 22일 주일 오전 예배 예전서, [마귀에게 속지 맙시다]. (시편 139:14).
◈ 제 목 : 마귀에게 속지 맙시다. ◈ 찬송가 : 36장. 436장. 350장. 314장. ◈ 성 경 : 로마서 8: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예수님의 신부]가 되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행복하고 황홀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왜 많은 성도들이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을까요? 마귀의 거짓말에 속고 있기 때문입니다.
1. 사단 마귀는 거짓말의 대장입니다.
①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어야 하나님처럼 된다]고 아담을 속여서 타락시켰습니다. 성군 다윗을 속여서 죄를 짓게 하고, 삼손을 속여서 능력을 상실하게 하여 실패하게 하였습니다.
② 마귀는 지금도 성도들을 속입니다. ‘네가 하나님처럼 완전하게 되어야 귀한 존재가 된다'고 속입니다. '선악과를 따먹어야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같이 된다'고 속이고 있습니다. 마귀에게 속지 않기를 바랍니다.
♪속지말라 마귀 거짓에 마음 뺏기지 말라 마귀 말은 성도 구원을 불신하게 만든다.
2. 우리 성도의 신분은 이미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님의 신부입니다.
①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육신을 입고 살기 때문에 실수도 하고 죄를 지울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성화가 되지 못한 육신을 가지고 있는데 마귀는 우리 육신을 이용하여 미혹하여 죄를 짓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이 주신 새 새명이 있습니다. 이 새생명은 성령님께서 철통같이 죄를 짓지 못하도록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② 그런데 마귀는 우리를 속입니다. 마귀란 놈은 항상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우리가 실수하고 죄를 지으면 금방 찾아와 우리가 죄를 지었다고 참소하고 고소하고, 정죄합니다.
「네가 구원을 받았냐? 구원받았다면 어떻게 추한 행동을 할 수 있느냐? 너는 하나님 자녀의 될 자격이 없다...」 마치 우리가 구원을 받지 못했다는 느낌을 주고 끝까지 물고 늘어집니다. 그러나 마귀의 거짓말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마귀의 거짓말을 물리치길 바랍니다.
♪우리들의 싸울 것은 군대 아니요. 우리들의 싸울 것은 육체 아니요. 마귀 권세 힘써 싸워 깨쳐버리고 죽을 영혼 실릴 것일세.
3. 성도는 우리 자신을 볼때, 하나님의 자녀의 관계 속에서 보아야 합니다.
① 마귀란 놈은 우리를 율법으로만 보게 합니다. 율법으로 [판단]합니다. 율법으로 [정죄]합니다. 우리를 율법으로 묶어서 [절망]에 빠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마귀의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 자녀인 것을 의심하게 만들고, 우리가 예수님의 거룩한 신부인 것을 부인하게 만듭니다.
② 성도는 이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율법과 복음이 있는데, 성도는 율법으로 자신이나 타인을 보면 안 되고, 하나님 자녀의 관계 속에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음안에서 보면 우리 성도는 영원한 속죄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를 다 담당하시고 속량하셨습니다. 그래서 오직 예수님의 ✞보혈만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 목사님도 우리 전도사님도 우리 장로님도 우리 권사님도 우리 집사님도 우리 성도님들이 다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님의 신부요 거룩한 하나님의 가족인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친애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거듭난 성도입니다. 복음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증거하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거룩한 신부라고 하십니다.
이제는 사단의 거짓말에 속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님의 신부로 행복하고 황홀햐 삶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2025.6.22. 소양호목사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