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 [질문] 춘천 한마음교회는 이단입니까?

평안교회 신앙논단 (1)

[1223]  [질문] 춘천 한마음교회는 이단입니까?

[  답  ] 예장 합동, 예장 고신 등 교단에서 이단성이 있다고 규정하고 이들 집회에 참석을 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옹호하는 교단도 있습니다.

 

(1) 춘천 한마음교회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입니다. 김성로 목사가 1990년도에 세웠습니다.

김성로 목사는 '부활 복음'이라고 불리는 자기 교리에 꽂혀서 부활만을 강조하고 부활 복창에 집중시킵니다. 

물론 예수님의 부활과 성도의 부활을 강조하는 것은 잘못이 아닐 것입니다.

 

(2) 그러나 문제는 김성로 목사는 죄 사함이 십자가에서 이루어졌으나, 부활에서 완성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주장은, 히브리서  9:12절에 “염소와 송아지피 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 셨느니라” 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영원한 속죄를 부인하고, 

부활에서 속죄가 완성된다고 보는 두 단계의 속죄를 주장하는 것으로 이단성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인의 궁극적 목표와 소망은 [생명의 부활]입니다. [생명의 부활] [영화의 몸을 입는 영생]이 우리 소망입니다. 그리고 성도의 [생명의 부활]은 구원의 절정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춘천 한마음교회가 세뇌하는 부활 복창은 매우 복음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춘천 한마음교회는 이처럼 소중한 부활을 이용하여 십자가 복음(영원한 속죄)을 건너뛰고, 

부활로 속죄가 완성된 것으로 가르치고, 부활 복창을 세뇌합니다.

물론 기성교회가 주기도와 사도신경을 신앙고백으로 암송하는 것처럼

부활복창을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매일 몇 시간씩 부활복창을 해야만 부활구원이 완성된다고 주장하면,   

이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가 아니고 인간의 행위구원으로서 비성경적입니다. 

 

(4)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죄와는 함께 하실 수 없는 거룩하신 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인간 조상 아담이 죄를 짓고 쫓겨난 이후 모든 사람은 죄로 말미암아 멸망의 지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죄인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 죄인들이 구원받을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5) 죄 사함을 주는 십자가 복음만이 
생명의 탯줄이며 생명의 산실입니다.

우리가 소망하는 부활도 십자가 복음을 통해서 나옵니다. 따라서 부활이란
십자가 복음의 산물이기에 부활과 십자가 복음은 다르지 않고 서로 하나로 가는 것입니다. 

 

(6) 그런데 김성로 목사는 십자가를 믿고 죄 용서받고 구원받는다는 기독교의 구원론을 뒤집고 십자가를 부활로 바꾸는  "다른 복음"을 만들어 퍼뜨리고 있습니다.

특히 순진한 젊은이들은 이 부활 복음에 열광하며 속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속을까요? 

그 이유는 부활이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소망이기 때문에 깜빡 속습니다. 

 

(7) 부활을 붙들면 최고의 복음을 붙들고 있다는 착각에 빠집니다. 

이를 이용하여 김성로 목사는 젊은이들에게 십자가를 건너뛰고 대뜸 부활로 달려가도록 세뇌합니다.

그는 설교 중에  "부활이 없으면 죄 사함이 없는 줄 믿습니까?"라는 말을 수시로 세뇌하며 "아멘"을 유도합니다. 

이렇게 세뇌된 젊은이들은 십자가가 아니라 부활로 죄 용서받는다고 착각에 빠집니다.  김성로 목사는 부활 복창으로 세뇌시키고 있습니다. 

 

(8) 이에 한국교회에 큰교단인 (예장 합동) (예장 고신) 등은 김성로 목사를 이단성이 있다고 규정하고 그들 모임에 참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춘천 한마음교회를 옹호하는 교단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김성로 목사가 신천지, 여호와증인, 통일교처럼 완전한 이단자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김성로 목사가 성경의 예수님 부활을 믿고 있고, 다소 문제성이 있는 신앙궤도
(절차)를 수정하면 된다고 감쌉니다. 

 

필자의 생각도 이단이라고 정죄할 마음이 없습니다. 다만,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것을 믿고 우리가 그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중생한 순간,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이미 영원한 새명명이 주어진  것을 확신하는 바른 복음 신앙을 갖기를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