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0], 2025년 6월 15일, 주일 새벽예배 예전서, [신령한 노래하며 찬송합시다] (에베소서 5:19).
□사도신경.
□찬송: 338장.
1.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2. 내 고생하는 것 옛 야곱이 돌베개 베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3.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 날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4. 야곱이 잠 깨어 일어난 후 돌단을 쌓은 것 본받아서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성경: 에베소서 5:19.
□제목: 신령한 노래하며 찬송합시다.
본문에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의 마음을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라”라고 하였습니다.
1. 본문에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라고 하였습니다.
① 사도행전 16:25에 바울과 실라는 전도를 하다가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습니다. 손발이 묶이고 부자연스러웠지만, 밤중에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지진이 일으키고 옥문이 열고 손발에 묶인 착고가 풀리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②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주님께 찬송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신령한 노래를 부르고 찬송하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찬송은 곡조가 있는 기도입니다.
2. 6.25사변 때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① 인민군들이 교회에 들어와서 예수님 사진을 통로에 놓고 신자들에게 침을 뱉고 넘어가는 사람만 살려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많은 교인이 살기 위해 예수님 얼굴에 침을 뱉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젊은이 한 사람이 자기 차례가 되자 옷소매로 예수님의 사진을 닦으며「당신들이 시험하는 것은 예수님의 진짜 얼굴이 아니라 사진에 불과하지만, 나는 신앙의 정절을 지키기 위해 침을 뱉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찬송가: 천당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 날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찬송을 불렀습니다.
② 그때 어떤 인민군 하나가 총대로 어깨를 내리치며 그를 죽이고 오겠다고 산으로 끌고 갔습니다. 산중에서 인민군은 하늘에다 총을 셋방을 쏘아대고, 자신도 실은 북한에서 장로의 아들인데, 그의 신앙의 절개에 놀랐다며 이남으로 넘어가는 길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는 죽을 자리에서 살아 이남에 넘어와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찬송을 이처럼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친애하는 성도 여러분! 어두운 땅속에서 사는 굼벵이가 허물을 벗고 매미가 되면 창공을 나르며 아침과 저녁까지 이 나무, 저 나무에서 「매암 매암 쓰르르~」 노래합니다. 우리도 예수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좋을 때나 불행한 때에라도 항상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살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2025,6.15. 소양호 목사 설교).
□주님의 기도로 기도회를 마치고 자유롭게 기도하곗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