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 기도문 20, 우리를 고통에서 구원해 주소서.
성도들을 위해서 일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옵나이다.
저희는 인간이기에 항상 부족과 결핍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부모의 입장이면서도 고통을 당해 신음하는 자녀들을 돕지 못한 무능한 인생이옵나이다. 우리의 가련함을 굽어살펴주시옵소서.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못 하실 것이 없음을 믿습니다.
하나님께는 인간의 먼 거리가 단거리가 됩니다. 인간의 깊음이 얕음이 됩니다. 인간의 높음이 낮음이 되오니 우리를 고통에서 구원해 주시옵소서.
옛날 하나님은 위급한 순간에 여호수아를 도우셨습니다.
이방 나라와 전쟁을 할 때 눈앞에 승리를 놓고도, 태양이 기브온산에 넘어가려는 시간상으로 몹시 불안한 지경에 처했을 때 여호수아는 “태양아 기브온산에 머물라” 고 기도했나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기도를 들으시고 태양을 멈춰주셔서 대승리를 거두도록 역사해주셨음을 믿습니다. 이런 초자연적 역사가 우리에도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우리 형편과 사정을 잘 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나라와 우리교회와 우리가정과 개인이 많은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해 있습니다. 부디 성령께서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능력과 기도의 은사를 주셔서 쉬지 말고 기도할 있게 하시옵소서. 기도하는 자녀들의 형편과 사정을 살피사 큰 고통에서 건져주시옵소서. 우리에게 큰 구원을 베푸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