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6], 2025년 4월 15일(화요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예전서, [십자가상의 세 번째 말씀 :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

[1736],  2025년 4월 15일 (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예전서,
[십자가상의 세 번째 말씀 :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하겠습니다.

□ 주제찬송은 216장을 찬송드리겠습니다.(성자의 귀한 몸).

1. 성자의 귀한몸 날위하여 버리신 그사랑 고마워라. 내머리 숙여서 주님께 비는말 나무엇 주님께 바치리까.

2. 지금도 날위해 간구하심이 옅은 믿음이 아옵나니 주님의 참사랑 고맙고 놀라워 찬송과 기도를 쉬지않네.

3. 주님의 십자가 나도지고 신실한 믿음과 마음으로 형제의 사랑과 친절한 위로를 뉘게나 베풀게 하옵소서.

3. 만가지 은혜를 받았으니 내평생 슬프나 즐거우나 이몸을 온전히 주님께 바쳐서 주님만 위하여 늘살겠네.

 

□ 주제말씀을 선포하겠습니다.

(이사야 53:5-6).

“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 오늘 말씀을 한영옥 권사님이 봉독하겠습니다.

(요한복음 19:25-27).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1.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끔찍한 고통을 당했습니다.

피를 말리는 십자가 고통을 당하는 중에 밑을 내려다 보니 십자가 밑에서 가슴을 치며 애통하는 어머니 마리아가 사랑하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 여기에 ‘여자여’라는 말은 당시 유대인들의 통상적인 존칭어로서 “여사여‘라는 뜻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꿈속에서라도 십자가를 보면 불길하게 생각하여 밖에 나가는 것을 꺼려할 정도로 끔찍한 저주의 상징이었습니다. 제자들 십자가가 무서워 거의 다 도망쳐버렸습니다.

그러나 어머니 마리아는 십자가 밑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고난주간에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 부모님, 특히 모성애을
깊이 생각하고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2.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에게 어머니를 부탁하였습니다.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제자 요한은 그때부터 마라아를 자기 집에 모셨다고 하였습니다. 고난주간에 우리는 십자가 고통 중에서도 어머니를 생각하고, 봉양하시려는 예수님의 효성을 깊이 묵상해야 하겠습니다.

 

3.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살라고 하십니다. 집이나 현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과감하게 버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복음을 위해 살면 현세에서 백배로 받고, 내세에서 영생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 함께 마가복음 10:29~30절을 통독하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아멘.

 

친애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면
서도 우리에게 주신 부모님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내 몫에 태인 십자가를 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과 복음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주십니다.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보응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찬송가 229장† (아무 힘도 없고)를 찬송하겠습니다.

1. 아무 흠도없고 거룩거룩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했네.

2. 이는 나위하여 십자가위에서 못박히사 깨뜨리신 주님의 몸일세.

3. 이는 나위하여 형벌을받으사 주가친히 대신흘린 주의 보혈일세.

4. 이는 주가지금 나에게주시는 영생하는 양식이요 마시는 잔일세.

5. 심히 사모하는 떠나셨던주님 속히세상 다시올떄 반가이 뵙겠네.

6. 우리 그때까지 십자가를지고 주의자비 함과은혜 널리 전파하세.

 

□ 주기도 : 주기도로 기도회를 마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조용한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2025. 4. 15. 평안교회 목양실에서 소양호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