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3], 칼럼, ✞탕자의 귀향 그림 해설✞, (누가복음 15장).
① 램 브렌트의「탕아의 귀향」이라는 그림입니다. 아버지를 떠난 둘째 아들을 주제로 그린 그림은 아버지와 아들 만남의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② 돌아온 아들은 신발이 다 헤어져 아예 벗겨져 있습니다. 오른쪽 신발은 다 닳아서 밑창은 없고 구멍이 나서 밑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신분을 상징하는 겉옷은 없고, 남루한 속옷 한쪽만 걸치고 있습니다. 고상함을 상징하는 머리카락은 범죄자처럼 깎아버렸습니다. 그가 왕처럼 보이는 아버지의 품에 대고 안겨있습니다. 아버지는 냄새나는 아들을 품에 따뜻이 감싸 안고 마냥 행복해합니다. 이 탕아의 비유는 뉘우치고 돌아온 아들입니다.
③ 그러나 성경에는 탕아의 비유라든가, 죄인이라든가 하는 말이 한마디도 없습니다. '잃은 아들이 돌아왔다!' '죽은 아들이 살아왔다!' 죄인, 탕아가 아니라, 잃었던 아들이라고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잃은 아들을 찾는 이 비유는 당시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죄인들의 친구라고 비난할 때 주신 비유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어떤 분이신가를 설명해주는 말씀입니다.
평안교회 목양 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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