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 예배예전 28, 7월 셋째 주일예배 예전서
기 원 :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리라”(롬12:2).
거룩하고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영광을 돌리옵나이다.
오늘도 주님의 보혈을 힘입고 은총의 보좌 앞에 부복하오니 우리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주님의 보혈로 우리 영혼이 소생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에 먼저 회개하고 자복하옵나이다.
주님은 저희 죄로 인하여 죽임을 당하고 버림을 당하고 슬픔과 고난을 겪었사오나, 저희는 주님을 멀리할 때도 있었고 잊어버릴 때도 있었나이다. 부패한 인간의 속성과 때 묻은 양심 때문에 주님을 섭섭하게 할 때가 많았을 고백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희는 주님 앞에 내어놓을 것과 자랑할 것은 아무것도 없나이다.
주님의 도움을 구하며 자비와 인자를 기다라는 탕자의 모습 외에는 아무것도 없사옵나이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지 못한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해 주시고,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용서하시고 용납해 주시옵소서.
이제 예배 드리는 첫 시간이오니 성총을 베풀어주시옵소서.
모든 예배순서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는 예배가 되도록 성령님께서 주장해 주시옵소서.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하옵나이다. 아멘.
봉헌 기도 :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피흘리고 살을 찌끼고 고귀한 생명을 버려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하오리까? 저희 머리털을 뽑아 신을 삼아 드려도 주님 은혜를 다 갚을 수 없사옵나이다. 그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 증인이 되어 살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이 시간 사랑하는 성도들이 연보를 바쳤습니다.
십자가 은혜를 감사하며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일 헌금> <십일조> <감사헌금>을 드렸습니다. 강단음료, 강단꽃꽂이, 식당봉사, 교회당청소, 차량봉사를 담당한 손길도 있습니다. 주께서 받아주시고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으로 갚아 주시옵소서. 하늘나라의 상급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환우들을 기억해 주시옵소서.
어려움을 당한 성도의 가정들을 도와주시옵소서. 성도들이 경영하는 사업장과 직장을 지켜 주시옵소서. 어둠이 물러가고, 문제가 해결되고, 병마는 쫓겨나가게 하시옵소서. 기도 제목을 갖고 기도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은총 위에 은총을 더해 주시고, 축복 위에 축복을 더해 주시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하옵나이다. 아멘.
축 도 :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마10:28).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외아들을 희생의 제물로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보혜사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주일을 성수하는 성남 성녀들 머리 위에와 가정과 사업장과 교회 위에와 그리고 우리나라와 지구촌에 산재한 공교회 위에 영원토록 동재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