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 복음성가

[720] 찬송가 6, 수정같이 맑고 맑은,(유리바다) (복음송 6)

사철소나무 2022. 11. 12. 22:05

[720]  찬송가 6, 수정같이 맑고 맑은, (유리바다), (복음송 6).

1. 수정같이 맑고 맑은 유리 바다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그곳이로다. 

    유리바다 건너편이 있는 성도들

    그것 또한 유리 같이 맑고 맑도다.

2. 내 영혼이 본향 갈 때 그곳 이르면

    병든 내가 그 바다에 비취어질 때

    세상에서 행악한 것 숨길 수 없고

    선 악 간에 그 형상이 거기 비치네.

3. 세상에선 형식으로 속여왔으나

    거기 갈 땐 악한 태도 숨길 수 없네

    육체 상과 심리 상태 범죄가 되어

    차마 못 볼 그 형상이 거기 비취네.

4. 눈을 들어 건너 편에 천당을 보니

    어린양이 시온 산에 높이 섰는데

    오라 오라 부르시나 못 들어 감은

    내 일생에 행한 죄가 거기 비취네.

5. 선한 경치 찬란하여 눈에 희한코

    생명 나무 연 과실은 먹음직하나

    못 들어간 나의 정처 한이로구나

    가기 싫은 저 지옥을 어찌 갈까요.

6. 세상에서 다른 사람 비웃었더니

    와서 보니 그 모두가 죄악이로다.

    이리될 줄 알았다면 나 죽기 전에

    신앙생활 열심으로 하였을 것을

7. 주일마다 설교 소리 귀 넘어 듣고

    부흥회 때 자복할 죄 숨겨 둔 죄가

    소리치고 나와서 호령을 하네

    기회 잃은 이 영혼은 지옥행일세. 

8. 부끄러워 이 영체가 도망을 하여

    지옥문에 다다르니 뜨거운 불이

    단 쇠같이 이 내 몸을 활활태우나

    거기에는 죽음조차 용납이 없네. 

9. 오기 전에 지옥지옥 비웃었건만

    와서 보니 많은 고생 이곳이로다.

    한순간도 안락생활 해 본 일 없고

    불철주야 유황불이 그의 전 생활. 

10. 건너편에 천국에는 즐거운 나라

    청아하게 노래하는 자유에 생활

    이 눈으로 못보며는 행복하련만

    보고 못 갈 이내 몸이 절로 녹는다. 

11. 여보시오. 성도님들 정신차리소. 

    그대 갈 곳 어디인지 알고 있으뇨

    썩을 세상 못 잊어서 죄짖지 말고

    신앙생활 열심으로 목표히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