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3] 2024년3월10일. 평안교회 주일 새벽 기도회, (인도 : 김귀숙 전도사님)
▣ 신앙고백 : 사도신경
▣ 찬 송 가 : 209장 목마른 내 영혼
▣ 성 경 : 고린도전서 14: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 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해 하라”
▣ 설 교 : 성령의 은사는 누가 결정합니까?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성령의 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일하는 사람에게 도구와 같은 것이 은사입니다. 은사는 우리가 받을 만한 공로나 자격이 있어서 준 것이 아닙니다. 은사도 값없이 거저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1. 첫째로, 성령의 은사는 오직 성령께서만 결정합니다.
① 요즘 성령 은사 집회에 가보면, 기도처 원장이나 강사가 자기 호주머니에서 성령의 은사를 꺼내 주는 것처럼 사람을 속이고 있습니다. 바람 같은 성령이 임한다면서 교회 창문을 열라고 소리칩니다.
② 우리는 복음 신앙을 확립한 성도들입니다.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것은 [미혹의 영]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오직 성령께서만 결정하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믿어야 하겠습니다.
2. 둘째로, 성령의 은사를 가지고 서로 대조하거나 시기해서는 안 됩니다.
①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2:12-22절에서 몸의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든 은사는 교회의 덕을 세우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서 주셨기 때문에, 다 요긴하고 소중하다고 하였습니다.
②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해서 잘 사용할 때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은사를 서로 대조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면 마귀에게 속습니다. 마귀는 교만하게 하고 분열을 일으킵니다. 우리는 은사를 선용하는 청지기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3. 장차 우리는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습니다.
① 그런데 하나님은 누가 더 큰 은사를 받았나를 가지고 심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가지고 우리가 어떻게 활용하였는가? 또 우리가 얼마나 많은 열매를 맺었는가를 가지고 심판하십니다. 우리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② 따라 합시다. <은사는 주어지는 것이고, 열매는 길러지는 것이다!>
성령의 은사는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열매는 우리가 성령님께 순종할 때 맺혀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 사이에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친애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 삶을 보면 성령 충만함과 더불어 성령의 열매가 풍성했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지상에서의 삶을 본받고 살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
▣ 주 기 도 :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 합심기도 :
1. 교회와 교역자와 성도들과 사업장과 직장을 위하여
2. 환우들의 건강을 위하여(목사님, 김세아자매님, 권인천집사님 등).
3.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을 위하여.
4. 의사들이 집단이기주의를 버리고 환자 곁으로 돌아오도록,
5. 지구촌 평화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