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고찰】
이 글은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홍도' 목사님의 세미나에서 강의를 듣고 정리한 글입니다.
[1497] [문] 공산주의는 무엇인가? ⑴
[답] 공산주의는 기독교 복음 신앙에 반(反)한 사탄의 사상입니다.
1. 공산주의는 개인재산을 인정하지 않고 공동 소유입니다.
(1) 공산주의(共産主義)는 모든 재산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이윤도 공동으로 분배하자는 주의입니다. [칼 마르크스]는 1848년에 선포한 [공산당 선언]에서 “전 세계 노동자, 농민들이여 다 같이 일어나 무산대중(자기 재산이 없는 대중)이 잘사는 세상을 만듭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본가의 재산과 공장을 빼앗아 모든 재산을 공동의 소유로 만듭시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이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거짓말, 방화, 살인도 불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라고 하였습니다.
(2) 그들은 “불평들이 생기는 이유는 사유재산을 인정하는 [자본주의]에 있기 때문에, 자본가들의 재산과 생산수단, 즉 공장과 기계를 모두 빼앗아 사회로 환원시켜 모든 사람이 공동으로 일하고 여기서 나온 이윤을 공동으로 분배하면 불평등을 평등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3) 이렇게 인민들은 열심히 노력해도 상응한 보수를 받지 못하게 되므로, 일할 의욕을 잃고 창의력을 발휘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본래 [내 것을 갖기 원하는 소유욕]을 나면서부터 가지고 태어났는데, 아무리 일을 해도 내 것”이 안될 때는 노력도 안 하고 창의적으로 연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공산주의 국가는 경제가 몰락하게 되어, 지상 천국인 [유토피아]가 되는 것이 아니라 [거지 토피아]가 되었습니다.
(4) 이에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도 공산주의 허울을 집어던지고 사회주의로 전환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공산주의는 가난한 사람들의 질투심을 자극하여 가진 자를 증오하게 만들어 공산화 혁명에 가담하게 만들지만, 결국 많은 사람이 굶어 죽는 비참한 나라가 되고 망하였습니다.
2. 공산주의는 '무신론'(신이 없다)이며 '유물론'(唯物論)입니다.
(1) 공산국가는「종교는 인민의 아편」이고. 「인간이 신을 만들었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래 교회를 다 파괴해 버렸습니다. [칼 마르크스]는「정신은 물질의 생물학적 부산물이다.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며 하나님을 대적하고 주님의 교회들을 다 파괴하고 그리스도인들을 학살했습니다.
(2) 옛날 이북 평북 선천은 한국의 예루살렘이라고 했었고, 평양은 동양의 예루살렘이라고 할 정도로 남한보다 더 많은 교회와 성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산국가가 들어서고 교회를 다 파괴해 버렸고, 많은 목사, 장로, 집사들을 살해했습니다. 공산주의는 사탄 사상입니다.
3. 공산주의는 '잔인한 살인자'입니다.
(1) 영혼의 존재를 부인하기 때문에 생명을 경시하고, 사람을 죽이는 것을 동물 죽이듯 합니다. 1994년부터 3년 동안에 300만 명이 굶어 죽었는데 김정일은 스위스 은행에 40억 불이 있어습니다. 그 돈만 풀었다면 300만 명을 다 살릴 수가 있었습니다.
(2) 소련의 [스탈린]은 공산혁명을 빙자해서 학살한 사람이 4,500만 명이었고, 중국의 [마오쩌둥](毛澤東)도 공산주의 혁명을 핑계로 6,400만 명을 학살했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 공개된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의 좌경화된 <주시파>는 공산화 통일이라도 우선 통일하자고 말하는데, 이는 얼마나 위험한 말인지 모릅니다.
4. 공산주의는 '거짓말쟁이'들입니다.
(1) 공산혁명을 위해선 거짓말, 방화, 살인도 불사한다고 했으므로, 그들은 양심이 다 화인(火印) 맞은 사람들입니다. 공산당이나 주체사상에 물든 사람들은 거짓말을 만들어내고, 참소 비방 이간질을 일삼는 사람들입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 [예수님]은 마귀의 속성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마귀는 살인자요 거짓말쟁이입니다.
(2) 요한계시록 12장 10절에 마귀는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는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분명 예수님은 생명을 주시는 분이요, 마귀는 도둑질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오늘 강론을 정리하겠습니다.
민주주의는 [포퓰리즘](populism)을 배격하여야 합니다. [포퓰리즘]은 “인기 있는 대중의”란 뜻인데, 여기서 인기주의(populism)가 나왔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인기에 영합하여 포풀리즘으로 국민들을 달콤한 사탕발림으로 속이는 정치인을 경계해야 합니다.
[마키아 벨리]가 쓴 ‘로마사’에 보면 당시에 가장 큰 부자였던 [스프리우스 멜리우스]란 사람이 자기 돈으로 곡물을 사서 평민에게 나누어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국가 원로들은 그 발상의 저의가 의심스러워 원로원에서 그를 처형했다고 합니다.
국민의 마음을 훔쳐서 남의 것을 공짜로 먹겠다는 생각은 도둑놈의 생각이요, 의존감을 키워 자립정신을 훼손시켜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윤리와 도덕에도 어긋납니다. 국가 경제도 몰락하고 맙니다.
(중요) 공산주의 사상은 그럴싸한 허울일 뿐입니다. 공산주의은 폭력 사상이고 도둑질하고 죽이는 강도의 짓이요, 사탄의 사상인 것입니다. 우리 기독자들은 공산주의를 철저히 배격해야 합니다.
[다음 주제는 사회주의에 대하여 강론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