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요단강 작전 기도회(20회)

[643] 설교 노트 59, 세리의 기도를 본받읍시다. (59일째)

사철소나무 2022. 9. 16. 00:48

[성전건축을 위한 3 요단강작전백일기도회] (59일째)

[643]  설교 노트 59, 세리의 기도를 본받읍시다.

[성전건축 백일기도회간증] 1994년도에 우리 교회는[임대 교회]이었습니다. 건물임대인은 6개월 말미를 주며 그해 12월 31일까지 [임대건물을 명도하라]고 내용증명을 보내왔습니다. 아무 대안이 없던 우리 교회는 숙연해졌습니다. 목양자는 교인들을 다독이면서 고민을 하던 중『성전건축을 위한 100일 기도회』를 선포하였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꼬박 새워가며 기도회를 인도하던 중에 농지를 구입, 농지전용허가를 받고 약 200평 예배당을 건축하여 하나님께 봉헌하였습니다. 당시에 목양자가 인도하였던 [설교 노트]를 공유합니다.

[기도회 중 찾아온 시험]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주일날 아침에 교인을 수송하는 자원봉사자 000집사님이, 자전거를 타고 무단횡단하는 할아버지를 불가항력적 상황에서 치어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우리 운전자 집사님이 [전방주시 태만]이라는 죄명으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여! 불행 당한 피해자 할아버지의 영혼을 구원해 주시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시며 선하게 합의가 되게 하소서. 우리 집사님을 위로하시고 어서 속히 구출해주소서! 다행히 45일 만에 석방되었고, 그 후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주택을 구입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찬 송 가 : 208장 (내주의 나라와)

성경본문 : 누가복음 18:13

설교제목 : 세리의 기도를 본받읍시다.

 

말씀선포

오늘은 [세리의 기도를 본받읍시다] 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우리 기도가 응답을 받으려면 세리와 같은 기도의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세리는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어떤 기도의 자세를 가졌습니까?

1. 자기가 죄인이라는 자세로 기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자신이 큰 죄인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머리를 떨구고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하면서 회개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죄를 품고도 의인인 척 기도하면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자기 죄를 고백하며 드리는 기도는 응답을 받습니다.

시편 51:17절에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 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로다”그랬습니다.

2. 겸손한 자세로 기도했습니다.

세리는 기도할 때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 나는 피조물인 것을 아는 자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겸손한 자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러나 바리새인의 기도는 어땠습니까? 자신의 과거 공로와 업적을 자랑했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세리의 기도는 응답해주셨고, 교만한 바리새인의 기도는 물리쳤습니다. 우리가 교만하면 우리가 먼저 겸손해질 때까지 훈련을 시키십니다.

시편 10:17절에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저희 마음을 예비하시며 귀를 기우려 들으시고.” 그랬습니.

3. 간절한 자세로 기도했습니다.

세리가 가슴을 치며 기도했다는 말은, 회개의 자세도 되지만 간절성이 있는 모습입니다. 큰소리로 기도하든, 고요하게 기도하든, 손을 들고 기도하든(시 28:2), 앉아서 기도하든, 무릎을 꿇고 기도하든(눅 22:41), 땅에 꿇어 엎드려 기도하든(요 17:1) 간에 우리 기도가 간절해야 응답을 받습니다.

친애하는 성도 여러분!

세리 기도를 응답하신 하나님은 오늘 밤에 우리 기도를 들으십니다. 우리 기도를 응답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가 모두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 기도를 드립시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부족함을 인정하고 겸손한 자세로 기도를 드리고 또 간절하게 기도를 드립시다. 그래서 우리 기도가 응답받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복음성가 : 겟세마네 동산에서

1.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주님의 땀방울은 피로 변했네. 하나님을 거역한 나를 위하여 순종의 속죄 피를 흘려주셨네. 아 아 주의 사랑 깊고 크셔라 내 영혼에 파도처럼 메아리쳐 온다.

2. 빌라도의 뜰에 서서 가시관 쓸 때 주님의 온 얼굴은 피로 젖었네. 온 인 류의 저주를 속하시려고 저주의 가시 채로 관을 쓰셨네. 아 아 주의 사랑 깊고 크셔라 내 영혼에 파도처럼 메아리쳐 온다.

3. 골고다의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 손과 발 옆구리에 입은 상처로 온 몸의 물과 피를 다 흘리셔서 멸망의 죽음에서 날 건지셨네. 아 아 주의 사랑 깊고 크셔라 내 영혼에 파도처럼 메아리쳐 온다.

통성기도 제목

1. 우리가 부족한 죄인임을 알게 하시고 겸손하고 간절하게 기도하게 하소서.

2. 우리 집사님을 석방시켜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3. . 우리 교회가 성전건축 중 찾아온 시험을 잘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건축 중입니다. 견고하고 아름다운 성전이 지어지게 하소서.

5. 우리 교회당을 건축하는 동안 좋은 일기와 안전을 지켜주소서.

6. 추워지기 전에 새 성전으로 입당하는 복을 주소서.

7. 교회 당회와 건축위원회에 지혜와 큰 믿음을 주소서.

8. 기도회에 참석하신 분들과 헌금 드린 분들에게 복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