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 예배 예전 47, 11월 넷째 주일 예배예전서
기 원 :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때가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 보다 가까왔음이라” (롬13:11).
알파와 오메가가 되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영광과 찬송을 올리옵나이다. 풍파가 많은 세상에서 지난 한 주일 동안도 저희들을 암닭이 병아리를 품듯이 지켜주신 은혜를 감사옵나이다.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을 통해 저희들이 구원을 받았사오니 하나님을 향한 우리 삶은 <오직 순종> <오직 감사> <오직 찬양>만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지난 한 주간의 삶을 회개합니다. 믿음이 부족하여 불신앙과 불순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저희들 삶은 너무 미련하고 부족했습니다. 믿음으로 살기보다 인간 수단을 앞세웠습니다. 우리에게 맡껴진 달란트를 활용하기 보다 땅속에 묻어두고 보관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용납해 주시옵소서. 우리의 예배가 구원의 잔치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우리 나라를 기억해 주옵소서. 지금 여야가 극한 정쟁으로 대립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과 화물연대와 여러 단체들이 파업 중에 있습니다. 상생의 파업으로 매듭되게 하시고, 사회질서가 안정되며 행복한 우리나라가 되게 하시옵소서. 이 혼란을 틈타 불순한 공산주의자들이 국가를 전복하려는 음모가 없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북의 무신론 공산주의가 무너지고 복음 안에서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통일되게 하시옵소서. 아직도 코로나 감염병이 역사하고 있오니 어서 속히 사멸시켜 주시옵소서.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지도자들이 부정부패에 깊숙히 빠져 있사오니 저들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게 하셔서 이 땅에 부정부패가 일소되게 하옵소서. 우리 사회의 만연된 비리의 악순환의 역사를 고쳐주셔서 정치 사회 경제가 안정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우리 예배가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으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오늘 선포된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깨닫고, 거룩한 자극과 충동을 받게 하셔서 헌신을 다짐하며 각오하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원하옵나이다. 아멘.
헌금 기도 :
선한 목자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연보를 드렸나이다. 우리 힘과 정성을 모아 바친 제물을 열납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물 위에 하나님께서 축사하시고 축복해 주셔서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성업을 위해 쓰고도 남음이 있도록 역사해주시옵소서.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드린 성도들에게 복을 주옵소서. 몸과 마음으로 헌신한 성도들에게 은혜를 주시옵소서. 항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각양의 은혜와 은사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저들이 하는 생업을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날마다 번창하고 발전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어제는 여전도회에서 교회 김장을 하며 수고했사오니 기억해주시고 축복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의 종이 기도 드릴 때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치료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사지백체 오장육부 억만 세포 속에 숨어 있는 모든 병마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나니 묶음을 풀고 따나갈지어다. 아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믿음대로 될지어다.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치료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물질이 없어 헌금드리지 못한 성도들을 위로해주옵소서. 그들에게 복을 주셔서 믿음의 부자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 재정을 맡은 봉사하는 청지기들이 믿음으로 잘 관리하여 하늘의 상급을 받게 하시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옵나이다. 아멘
축 도 :
오라! 쉬게하리라. 가라! 함께 하리라. 주님 !이제 사랑하는 성도들을 파송하오니 동행해 주시옵소서.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하심과, 보혜사 성령님의 때마다 일마다 도우시고 인도해 주신 축복이, 변함없이 주를 사랑하는 성남 성녀들 머리 위에와, 성도들 가정과 사업장 위에와, 우리나라와 지구촌에 흩어져 살고 있는 주의 백성들 머리위에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