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0], 2025년 4월 18일.(금) 성 금요일 저녁특별기도회,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고린도전서 1:18). | |
▣ 사회 : 김귀숙 전도사님 ▣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하겠습니다. □ 주제찬송은 216장을 찬송드리겠습니다. 1. 성자의 귀한몸 날위하여 버리신 그사랑 고마워라. 내머리 숙여서 주님께 비는말 나무엇 주님께 바치리까. 2. 지금도 날위해 간구하심이 옅은 믿음이 아옵나니 주님의 참사랑 고맙고 놀라워 찬송과 기도를 쉬지않네. 3. 주님의 십자가 나도지고 신실한 믿음과 마음으로 형제의 사랑과 친절한 위로를 뉘게나 베풀게 하옵소서. 3. 만가지 은혜를 받았으니 내평생 슬프나 즐거우나 이몸을 온전히 주님께 바쳐서 주님만 위하여 늘살겠네. □ 기도: 박현정 권사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당하신 성금요일을 맞아 주님의 고난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립니다. 이 예배가 주님의 고난을 기념하고 우리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며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증거 하신 우리 목사님에게 능력을 주셔서 은혜로운 말씀을 증거하게 하시고, 예수님께서 세우신 거룩한 성찬식에 참예한 우리가 주님의 은혜로 연합 되는 은총을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해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 성경봉독 : 이승택 장로님. (고린도전서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 특송 : 한영옥, 소수미 권사님. □ 설교 :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중세시대 [어거스틴] 교부는 청소년시절 방탕아였습니다. 그러던 그가 어느 날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고 예수님께 압도되어 참회하고, 변화를 받아 기독교의 교부가 되었습니다. 그에게 십자가 은총이 임할 때, 천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하는 세계적인 성자가 된 것입니다. 십자가는 인간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첫째, 이런 변화는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안에 들어와야 합니다. ① 유월절에 장자 심판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린양의 피를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집안에 들어가 있을 때 생명을 보호받았습니다. ② 우리도 예수님의 십자가 안에 들어와야 합니다. 부정공무원 삭캐오도, 수가성에 부도덕한 여인도, 핍박 자였던 사울도, 흉악한 십자가 상의 강도도 예수님 안에 들어올 때,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참된 평안과 안식이 그들에게 주어졌습니다. 마태복음 11:28절에“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 둘째, 우리가 예수님 안에 들어왔으면 이제 짐을 예수님께 맡겨야 합니다. ① 어느 시골에 버스기사가 무거운 짐을 이고 걸어가는 할머니를 태워 드렸습니다. 할머니는 버스에 타서도 보따리를 이고 땀을 뻘뻘 흘리고 가고 있었습니다. 기사님은 <할머니, 무거운 보따리를 버스에 내려놓으세요>. 할머니는 <공짜로 버스를 태워 준 것도 고마운데 보따리까지 내려놓으면 제가 더 미안하지요> 그랬답니다. ② 많이 들었던 이야기이지만,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신앙생활이 이런 처지가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께 짐을 맡기지 못한 신자가 바로 이와 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근본문제를 예수님 앞에 내려놓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그리고 우리 시선은 예수님께 고정하고 살아야 합니다. ① 박쥐 신앙이 있습니다. 박쥐는 낮에는 쥐로 살고 밤에는 새로 삽니다. 한발은 예수님께, 한 발은 세상에 두고 살면 [박쥐 신앙인]입니다. 우리 시선을 오로지 예수님 십자가에 고정하고 살아서 모든 저주와 질병에서 해방 받기를 축복합니다. ②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뱀에 물려서 죽어갈 때,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로 장대에 구리뱀을 달고 백성들에게 [구리뱀을 바라보면 살리라]고 선포했습니다. 믿고 구리뱀을 바라본 선민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살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십자가는 구원의 능력이 있습니다.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 죄의 짐을 예수님 앞에 내려놓고, 우리 시선을 예수님에게 고정하여, 모든 저주와 질병에서 구원받고 승리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성찬 예식 집례 : 소양호 목사님 ▣ □ 찬송 : 229장 (아무 흠도 없고) □ 분병위원, 분잔위원 : 이승택 장로님. □ 찬송 : 338장 (내주를 가까이). □ 축도 : 집례목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