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9] 기도문 29, 우리 기도가 진실하게 하소서.
진실한 기도를 기뻐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을 올리옵나이다.
우리 속 중심을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 기도가 진실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 기도가 법정에서 진술하는 것보다 더 진실하기를 소원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치밀한 사귐을 갖는 시간임을 고백하나이다..
성도는 모든 것이 진실해야 하지만, 기도는 더 진실해야 하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에게 진실이 결핍되면 하나님과 사귐은 수포가 되오니 우리 기도가 진실하고 정직하여 응답을 받게 하시옵소서.
우리 기도가 우리 양심에서, 우리 인격에서, 우리 중심에서 나오게 하옵소서.
옛날 구약의 입다 사사는 전쟁터에 나갈 때 하나님 앞에 서원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이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게 하시면 누구라도 내 앞에 가장 먼저 나와 영접한 자를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겠나이다” . 입다 사사는 이 서원을 지키기 위해서 무남독녀를 하나님께 바쳤다고 했습니다.
우리 기도가 이렇게 진실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기도가 엘리야처럼, 야곱처럼 진실하게게 하시옵소서. 간절하게 기도하여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갖고 응답을 받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