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 예배 예전 36, 9월 둘째 주일 예배 예전서.
기 원 :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계 4:8).
오늘도 저희를 은총의 보좌 앞에 불러 주신 하나님 아버지! 영광과 찬양을 돌리옵나이다.
탕자와 같고, 요나와 같이 불순종의 살아온 저희가 무엇이관데 복된 구원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의 반열에 세워 주셨는지 그 은혜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옵나이다.
주님이시여! 저희는 너무도 부족하고 연약했습니다.
기도해야 하는데 졸았습니다. 죽어야 하는데 살았습니다. 참아야 하는데 말했습니다. 성령의 감동에 순종해야 하는데 거부하고 살았습니다. 무능한 죄인이 주님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여 주앞에 부복했사오니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용납해 주시옵소서. 이시간 우리의 욕심담도, 미움도, 고집의 담도, 와르르 무너지게 하옵소서.
지난 주간에 11호 태풍 < 한남로>로 인하여 우리나라와 여러 나라가 피해를 입었나이다.
해마다 거듭되는 천재지변이지만, 이번에도 자연 앞에 한없이 연약한 인간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세우려고 계획을 하시면, 온 인류가 넘어뜨려 해도 넘어뜨릴 방법이 없고, 하나님이 넘어뜨리려고 계획하시면 온 인류가 다 붙잡고 세우려고 하여도 허사인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섭리 앞에 더욱 겸손한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교만은 파망의 선봉이라고 하였사오니 지구촌의 모든 위정자들과 백성들이, 니느웨 왕과 백성들처럼 제도적으로 회개운동이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사랑하는 성도들이 동. 서. 남. 북에서 주앞에 부복했습니다.
이 시간 우리 예배가 몸과 마음과 영혼과 정성을 모아 드리는 산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 충만한 예배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예배를 흠향해주시옵소서. 간구하옵기는 사랑하는 환우들에게 건강을 주시고, 출타한 성도들이 있는 곳에 은혜 주시며, 군 복무 중에 교우들이 병영에서 신앙생활을 잘 하게 인도해주옵소서. 예배 처음 시간이오니 끝나는 시간까지 사단마귀가 방해하지 못하도록 성령께서 불 담이 되어 지켜주시옵소서. 목자장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원하옵나이다. 아멘.
봉헌 기도 :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오늘 은혜받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제물 드렸나이다.
주일 헌금, 십일조, 감사, 건축 헌금을 드렸사오니 주께서 흠향해 주시옵소서. 봉헌한 손길 손길마다 하늘에 무한한 축복과 땅의 기름진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저희 영혼과 육체, 환경과 범사가 복이 되게 하시고 형통하게 하옵소서. 더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고 살도록 성총을 내려주옵소서.
주님을 사랑하여 강단에 꽃꽂이와 음료를 드렸습니다.
식당 봉사, 예배당 청소, 차량 봉사, 주보 인쇄를 맡아 수고했습니다. 예배위원으로, 찬양대원으로, 각급 교사로 충성했습니다. 성도들의 손길을 굽어살피시고 주의 나라의 상급과 축복으로 갚아 주시옵소서.
이 재정을 관리하는 청지기들에게 복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운영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는 거룩한 물질이 되게 하옵소서. 주의 목양자의 목회계획에 합당하게 지원되게 하사, 뭇 영혼이 구령되게 하시고 주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옵소서. 우리 중에 물질이 없어 드리지 못한 손길을 위로하시고 저들에게 부유한 물질을 주셔서 하나님께 드리고 이웃을 구제하며 살도록 복을 주시옵소서. 우리 모든 성도들이 하늘나라에 상급을 많이 쌓고 살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옵나이다. 아멘.
축 도 :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는 교우들을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파송하나이다. 어둡고 험난한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능력으로 지켜주옵소서.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사랑하는 성남 성녀들과 가정과 교회 위에와 그리고 우리나라와 지구촌에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 심령 위에 영원토록 동재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